[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배우 최화정이 최근 위독했던 반려견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25일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채널에는 '최화정이 몇년째 꼭 사는 초가성비 꿀템 Top10 (+연말파티 음식)'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최화정은 반려견 이야이가 나오자 "엄청 안 좋아서 준이 장례식장까지 알아봤다. 가장 먼저 '유튜브를 더 이상 못 할 텐데 어떻게 해야 하나' 싶었다"라며 심적으로 얼마나 힘들었는지 이야기했다.
이어 "갑자기 침대에서 각목 떨어지는 소리가 났다. 준이가 기절해서 떨어져 눈을 안 떴다. 잠시후 눈을 떴는데 혈변을 봤다. 응급실에 갔더니 심장 등이 너무 안 좋아서 4~5일 입원했다. 근데 촬영 중에 '상급지 병원으로 옮기라'는 연락이 왔다. 수술을 해도 살 확률이 10%라고 했다. 최후까지 생각하라고 해서 수술은 안 시키고 데리고 있겠다고 했다"라며 울먹였다.
눈시울이 붉어진 최화정은 "내가 엄마니까 정신을 차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장례식장을 알아봤다. 강아지가 죽으면 바로 장례 시키는 게 아니더라. 집에 2~3일 데리고 있어도 된다고 하길래, 이불 밑에 아이스팩을 깔아놨다. 근데 점점 좋아졌다. 며칠 전에는 마루에 볼일을 봐서 혼냈는데 너무 기분이 좋았다.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안도의 웃음을 지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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