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현실 공감 멜로 영화 '만약에 우리'(김도영 감독, 커버넌트픽처스 제작)가 흥행 역주행에 성공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개봉 후 7일 만에 '아바타: 불과 재'를 제치고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역주행에 성공한 '만약에 우리'가 지난 8일 박스오피스도 1위를 지켜냈다.
이틀 연속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한 '만약에 우리'는 연말연시 데이트 무비를 넘어 올해 놓쳐선 안 될 한국 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겨울 방학과 휴가 시즌을 맞아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만약에 우리'의 흥행 열기 역시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역주행 흥행 흐름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만약에 우리'는 "보면서 네 생각이 났다. 잘 지내길" "연애도 공감되지만, 취업 준비 중인 입장에서 은호와 정원의 현실도 공감됐다" "두 배우의 연기와 극중 스토리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작품" "근래 본 멜로 중에 최고의 영화" "'건축학개론' 이후 다시 한번 만나는 근본 멜로" 등 작품성, 연기, 공감대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호평 받고 있다.
2026년 한국 영화 흥행의 스타트를 끊은 '만약에 우리'는 극장가를 넘어 관객들의 일상에서도 현실 연애 공감 신드롬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개봉한 유약영 감독의 중국 영화 '먼 훗날 우리'를 리메이크 한 '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남녀가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구교환, 문가영이 출연했고 배우 출신 연출가 김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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