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블랙핑크 제니의 생일파티 영상이 공개된 이후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X(구 트위터)와 각종 커뮤니티에는 일본의 한 클럽에서 생일을 맞은 제니가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빠르게 확산됐다.
영상 속 제니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자유롭게 파티를 즐기고 있고, 그의 뒤편에는 샴페인을 든 여성들이 일렬로 서서 축하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샴페인 병에 불꽃 연출이 더해지며 클럽 특유의 화려한 분위기가 연출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
세계적인 스타가 생일을 맞아 클럽에서 파티를 여는 것은 개인의 자유라는 의견이 적지 않다. "성인이고 사적인 자리인데 문제 될 게 없다", "해외 클럽 문화에서는 흔한 연출"이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반면 비판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른바 '샴페인 걸'로 불리는 연출을 두고 "여성을 장식물처럼 세워둔 모습이 불편하다", "굳이 저런 연출이 필요했느냐"라며 여성 대상화 논란을 제기했다.
특히 샴페인을 들고 서 있는 여성들의 배치가 과도하게 연출된 클럽 문화의 전형이라는 지적도 뒤따랐다.
안전 문제를 우려하는 시선도 나왔다. 최근 새해 첫날 스위스의 한 클럽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참사가 함께 언급되며, 샴페인 병에 부착된 휴대용 폭죽과 불꽃 연출이 위험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해당 화재는 불꽃이 천장 방음재로 옮겨붙으며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제니의 생일파티 영상 역시 불안감을 자극했다는 반응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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