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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국리츠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내 리츠 수는 447개로, 전년(400개) 대비 11.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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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 자산 규모 증가율도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7.6%, 3.5%에 그쳤지만 지난해에는 17.8%로 확대되며 총자산이 117조9천억원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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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증가한 리츠 47개 가운데 유형별로 주택리츠가 전년 대비 23개(198개→221개), 오피스리츠가 14개(94개→108개) 증가하며 리츠 시장 확대의 중심축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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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리츠 시장에서도 성장 흐름이 확인됐다.
이는 주가 상승과 추가 자산 편입을 위한 다수 상장리츠의 유상증자가 이뤄진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협회 조준현 회원정책본부장은 "리츠 시장 성장세에 영향을 미치는 큰 핵심 변수 중 하나는 금리"라며 "향후 대출금리의 하향 여부가 시장 방향성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2021년 0.5%에서 2023년 초 3.5%로 급격히 상승하면서 리츠의 차입 비용 부담이 확대되고 주가도 큰 폭으로 하락한 바 있다.
그러나 2024년 말부터 기준금리가 인하 기조로 전환되며 현재는 최고점 대비 1%포인트(p) 낮은 2.5% 수준까지 하락했고, 이에 따라 리츠 시장도 점진적인 회복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 본부장은 "미국이 지난해 12월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국내 금리 역시 중장기적으로 하향 안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면서 "향후 금리 인하 국면에서는 리츠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dflag@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