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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두 기둥 카를로스 코레아와 호세 알투베가 '보험' 문제를 들어 오는 3월 개최되는 제6회 WBC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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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 대표팀 합류를 기다리던 코레아는 또 다른 매체 디 애슬레틱에 "국가를 위한 대회에 뛸 수 없게 됐다. WBC에서 다칠 경우 내 연봉(3100만달러·444억원)이 너무 커 구단으로선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한다"며 "올시즌과 WBC를 위해 오프시즌 초반부터 열심히 준비했는데 정말 아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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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아에 따르면 짐 크레인 휴스턴 구단주가 "팀과 스프링트레이닝에 집중하라"고 요청했다는 것이다. 코레아는 2023년 WBC에서 손가락 골절상을 입어 시즌 첫 2개월을 결장한 경험이 있다. 당시 미국과의 8강전에서 5회말 다니엘 바드의 95.9마일 직구에 배트를 쥔 오른손을 강타당했다. 휴스턴 구단주와 보험사가 이 부분을 부각한 것으로 보인다. 알투베의 올해 연봉은 3300만달러(472억원)다.
최근 WBC 출전을 포기한 메이저리거는 LA 다저스 프레디 프리먼(캐나다), 무키 베츠(미국),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도미니카공화국), 앤디 파헤스(쿠바) 등다. 프리먼의 경우 개인적 이유를 들었고, 베츠는 아내가 대회 기간에 셋째 아이를 출산한다고 했다. 공교롭게도 월드시리즈 3연패를 노리는 다저스 선수들이 무더기로 대회 참가를 포기한 것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