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방송인 함소원과 전 남편 진화가 다정한 모습으로 재결합 기류를 보인 가운데, 집안 반대에 부딪혔다.
28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오는 31일 방송되는 686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함소원은 설거지를 하고 있는 진화에게 다가가 "오늘은 네가 설거지 하려고?"라고 물었다. 진화는 "네가 밥 했으니까 설거지는 내가 하겠다"라며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였고, 함소원은 함박 미소를 지으며 "고마워. 진짜 많이 바뀌었다"라고 답했다. 진화 역시 "서로 바뀌며 노력하는 것"이라고 화답해 현장은 훈훈한 분위기로 물들었다. 특히 함소원은 진화의 어깨를 살짝 툭 치며 애정을 드러냈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패널들은 "이건 이혼한 부부의 모습이 아니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달달한 재결합 분위기 속, 이들의 재결합을 반대하는 인물이 등장했다. 바로 진화의 어머니다.
진화의 어머니는 진화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너 어디 있냐"고 물었고, 진화는 "한국에 있다"고 답하며 함소원의 집에 머무는 사실을 숨겼다. 그럼에도 어머니는 "또 한국 갔냐. 정확히 어디 있냐"고 재차 묻자, 결국 진화는 "소원 씨 집에 있다. 왜 계속 물어보시냐"고 실토했다. 이에 진화의 어머니는 "너 왜 자꾸 소원이 집에 있는 거냐"며 불만을 드러냈다.
진화가 "혜정이가 방학해서 놀아주고 있는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어머니는 "그게 뭐하는 거냐. 헤어졌으면 헤어진 대로 살아야 한다. 둘은 오래갈 수 없다"고 못마땅해 했다.
이어 "너희 재결합할 거냐"며 진화의 재결합 의사를 물었고, 진화는 "재결합하는 건 아니다. 애 보러 와서 밥 먹고 놀아주는 것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어머니는 "애 핑계대는 거냐. 내가 가서 소원이한테 말할 거다. 서로 앞길 막으면 안 된다"라며 분노했다. 이에 진화는 "우리 일이니 엄마가 신경 쓸 일 아니다"라고 맞섰다. 어머니는 끝내 "내가 상관 안 하면 누가 하냐. 빨리 중국으로 돌아와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앞서 함소원은 전 남편 진화와 한집 살이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딸 혜정이를 위해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 교류하고, 함께 중국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함소원은 진화에게 방을 내주며 한 지붕 이혼 가족 생활을 시작했다.
함소원은 2017년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했고, 이듬해 딸 혜정 양을 출산했으나 2022년 이혼했다. 현재는 한국에서 딸을 홀로 양육하며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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