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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3연승을 질주한 토트넘은 리그 페이즈에서 5승2무1패 승점 17을 기록하며 아스널(승점 24), 바이에른 뮌헨(승점 21), 리버풀(승점 18)에 이어 최종 순위 4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상위 8개팀(1위~8위)에 주어지는 16강 직행 티켓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5위 바르셀로나, 6위 첼시, 7위 스포르팅, 8위 맨시티(이상 승점 16)도 16강 직행 기차에 올라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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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엔 불안했다. 프랭크 감독은 콜로 무아니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윌슨 오도베르, 파페 사르, 사비 시몬스를 공격 2선에 줄지어 세웠다. 아치 그레이와 주앙 팔리냐가 중앙 미드필더를 맡았고, 제드 스펜스, 케빈 단소, 크리스티안 로메로, 데스티니 우도기가 포백을 꾸렸다.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골문을 지켰다. 전반 35분까지 경기 스코어는 0-0, 평행선을 달렸다. 그 순간 토트넘의 순위는 플레이오프권인 9위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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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선을 제압한 토트넘은 후반 32분, 조커 솔란케가 골문 구석을 찌르는 슈팅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그대로 2대0 승리로 끝났다. 슈팅수는 토트넘이 14대3으로 압도했다. 프랑크푸르트의 일본인 에이스 도안 리츠는 후반 교체투입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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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감독도 UCL에서 '구원'을 받고 있다. 올 시즌 UCL에서 파리생제르맹(3대5 패)에 유일하게 패했다. 다만 팬들은 토트넘이 꺾은 팀이 비야레알, 코펜하겐, 슬라비아 프라하, 도르트문트, 프랑크푸르트 등 전력이 그다지 강하지 않은 팀이란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는 이미 16강 진출이 좌절된 상태에서 토트넘을 상대했다.
이어 "리그에서 5연속 무승 중인 토트넘 팬들은 독일 원정에서 결과에 대한 불안감을 느꼈을지 모르지만, 오히려 선수들의 조직적이고 압도적인 경기를 목격했다"라고 했다.
토트넘은 선제득점 이후 콜로 무아니, 파페 사르, 로메로 등이 결정적인 찬스를 맞기도 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