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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은 심각한 뇌 손상과 폐 손상을 입어 깨어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가족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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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의사는 익숙한 소리나 좋아하는 음악이 뇌 특정 부위를 자극해 의식 회복을 도울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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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에서 한 친구는 "추쉬야, 빨리 깨어나서 같이 축구하자"라고 말했고, 다른 친구는 "우리 모두 네가 보고 싶어. 시험이 다가오고 있으니 함께 공부하자"라며 눈을 뜨길 간절히 바랐다. 또 다른 친구는 류추쉬가 좋아하는 노래를 불렀고, 누군가는 교실에서 있었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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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담임과 친구들이 병원을 찾아 장난감과 카드를 선물했고, 담임은 농담으로 "숙제는 면제해 줄게"라고 말하자 류추쉬는 기쁘게 눈을 뜨려 하고 손을 흔들었다.
그녀는 "아들의 사례가 비슷한 상황에 놓인 가족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재 류추쉬의 건강은 점차 호전되고 있지만 회복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의 미소를 보며 눈물이 났다. 어머니의 의지와 아이의 강인함에 감동했다", "의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일도 있다. 그는 반드시 학교로 돌아갈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