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KBS 아나운서 김보민이 남편 김남일의 논란에 때아닌 악플 테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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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김보민의 SNS에는 야구 팬들의 날선 악플이 이어졌다. 김보민의 최근 게시물에 한 팬은 "손흥민이 디스 했으면 닥치고 있었음. 근데 대체 김남일은 뭐임? 애초부터 타 스포츠 비하는 왜 함? 스포츠가 뭔지는 알고 운동이 뭔지는 아시는 게 맞음? 뛰고 공을 차야지만 운동임? 국내리그 전전하고 2002년 대체 언제까지 우려 처먹을 거임?"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팬은 "남편한테 말 조심하라고 해주세요. 야구선수가 꿈인 고등학생 아들 키우는 학부모입니다. 피땀 흘려가며 운동하는 아들 생각에 분통이 터지네요"라며 김남일의 발언을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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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김보민 님! 남편 관리 좀요! 듣보잡 김남일 누구예요?", "야구팬들한테 사과해라", "(김남일 나이가) 50살이던데 어떻게 그런 멘트를 하실 수가 있는지. 평생을 운동만 해서 일반적인 사회생활을 잘 모르시는 거 같네요" 등 비난이 잇따랐다.
반면 "이걸 부인이 책임져야 되나. 댓글 단 사람들 진짜 이상한 걸 못 느끼고 부인 테러하는 거임?", "애먼 부인에게 욕하는 거 이상하다. 그러면 야구계도 마찬가지인 거임", "진짜 정도를 모름.. 왜 저럴까" 등 악플 자체를 문제 삼는 반응을 보이며 의견이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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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은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예스맨'에서 전 야구선수 윤석민에게 "저는 축구 말고 특히 야구는 스포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당시 하승진은 "형님 동의합니다"라며 김남일의 말에 공감, 악수를 청했고, 윤석민은 "우리나라 야구 관중이 1200만 명인데 국내 리그로 따지면 축구를 훨씬 뛰어넘는다"라며 김남일의 발언을 반박했다.
야구팬들은 김남일의 발언을 문제 삼았고, 그 여파로 아내인 김보민에게도 악플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반면 김남일의 발언이 방송 콘셉트나 대본에 따른 것일 뿐이라는 의견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