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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주사 이모', 억울함 호소 후 수상한 팔로잉…전현무·키·그알까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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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방송인 박나래에게 링거 주사를 놔준 인물로 알려진 이른바 '주사 이모' A씨가 최근 SNS 행보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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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함을 토로한 직후, 이번 논란과 맞닿아 있는 인물과 프로그램 계정을 연이어 팔로우하면서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A씨와 관련한 논란은 지난 24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방송에서는 A씨의 신분과 의료 행위의 적법성을 두고 서로 다른 증언들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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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소속사 측 관계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박나래는 비타민 수액을 맞았고, 시술자가 의사라는 설명을 들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A씨 역시 본인 입장에서는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A씨의 남편은 방송에서 "아내는 흔히 말하는 '주사 이모'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중국 내몽골 바오강의원 내 한국 성형센터를 맡았던 인물로, 해당 병원은 지역 내에서도 규모가 큰 곳"이라며 "특진 교수로 임명돼 근무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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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A씨의 지인은 전혀 다른 이야기를 내놨다. 해당 지인은 "의대 진학이나 정식 의사 경력은 없었다"며 "한국 성형센터 운영권을 가진 형태였고, 병원과는 업무 협약(MOU) 관계였다. 실제 수술은 한국에서 의사를 초빙해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A씨의 최근 SNS 활동이 또 다른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방송 이후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한 뒤, 총 9개의 계정을 새로 팔로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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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그것이 알고 싶다'를 비롯해 방송인 전현무, 그룹 샤이니의 키, 비뇨기과 전문의로 알려진 홍성우, 박나래, 그리고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공식 계정과 의료인 계정 등이 포함됐다.

이들 계정 대부분이 이번 사안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점에서, A씨의 팔로잉을 두고 "의도적인 메시지 아니냐"는 해석과 "단순한 관심 표현일 뿐"이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A씨는 29일 자신의 SNS 게시글을 수정하며 "자극적인 가십으로 소비하지 말아 달라"는 취지의 입장을 덧붙였다. 다만 구체적인 해명이나 추가 설명은 내놓지 않았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강제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현재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으며, 사실관계 확인과 관련자 진술을 토대로 수사가 이어지고 있다. 박나래 측 역시 사안의 경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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