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대세 셰프' 손종원이 마침내 냉장고를 연다.
오는 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냉부'가 키운 느좋 셰프 손종원과 마계 요리사 김풍이 냉장고 주인으로 출격해 시선을 끈다. 이날 방송은 '셰프들의 파티' 특집으로 꾸며지며, 2026년을 맞아 특별한 시상식 콘셉트의 '냉부 어워즈'가 펼쳐진다.
셰프들은 익숙한 유니폼 대신 슈트를 차려입고 등장해 분위기를 단숨에 바꾼다. "시상식 시즌이 아니다"라는 MC들의 의문에 최현석은 "음력으로 보면 연말"이라는 노련한 답변으로 웃음을 안긴다. '냉부 어워즈'는 베스트 커플상, 베스트 퍼포먼스상, 셰프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베스트 요리상까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수상자가 가려진다. 특히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두고 정호영과 박은영이 맞붙으며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이번 방송의 핵심은 단연 손종원과 김풍의 냉장고 공개다. '엘리트 왕자'와 '말괄량이 여주' 캐릭터로 사랑받아온 두 사람은 화제성 분석에서도 존재감을 증명했다. 손종원과 김풍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2월 4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손종원은 "김풍 작가님 때문에 방송 중 오열한 적이 있다"며 정반대 성향의 김풍에게 끌릴 수밖에 없는 이유를 털어놓는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손종원의 철저한 자기 관리다.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그의 냉장고에는 생수와 음료가 줄 맞춰 정렬돼 있고, 식재료마다 날짜까지 꼼꼼히 라벨링 돼 있어 셰프들의 감탄을 부른다. 손종원은 "요리할 때 몸이 무거우면 불편해서 꾸준히 관리한다"며 "칼칼한 게 당길 땐 탄산수, 밤에 식감 있는 게 먹고 싶을 땐 파프리카나 브로콜리를 먹는다"고 자신만의 루틴을 공개한다. 이를 본 윤남노는 "나는 저 냉장고로 살면 우울할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대세 셰프 손종원의 냉장고와 김풍과의 찐 케미는 1일 오후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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