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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들은 익숙한 유니폼 대신 슈트를 차려입고 등장해 분위기를 단숨에 바꾼다. "시상식 시즌이 아니다"라는 MC들의 의문에 최현석은 "음력으로 보면 연말"이라는 노련한 답변으로 웃음을 안긴다. '냉부 어워즈'는 베스트 커플상, 베스트 퍼포먼스상, 셰프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베스트 요리상까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수상자가 가려진다. 특히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두고 정호영과 박은영이 맞붙으며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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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손종원의 철저한 자기 관리다.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그의 냉장고에는 생수와 음료가 줄 맞춰 정렬돼 있고, 식재료마다 날짜까지 꼼꼼히 라벨링 돼 있어 셰프들의 감탄을 부른다. 손종원은 "요리할 때 몸이 무거우면 불편해서 꾸준히 관리한다"며 "칼칼한 게 당길 땐 탄산수, 밤에 식감 있는 게 먹고 싶을 땐 파프리카나 브로콜리를 먹는다"고 자신만의 루틴을 공개한다. 이를 본 윤남노는 "나는 저 냉장고로 살면 우울할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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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