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10대 축구선수의 장례식에서 동료들이 특별한 방식으로 마지막 골을 선사해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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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파라과이의 한 축구클럽 선수였던 알렉산더 자라초(19)의 장례식에서 감동의 장면이 연출됐다.
자라초는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과속 차량에 치여 수개월 동안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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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 가족과 친구, 팀 동료들은 특별한 장례식을 준비했다.
이들은 평소 자라초가 훈련과 경기를 뛰던 축구장으로 그의 관을 옮겨 축구인다운 작별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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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널티킥 지점에 관을 놓고, 한 동료가 공을 차서 관에 맞춘 뒤 골문으로 들어가게 했다. 뒤이어 하얀 풍선들이 하늘로 날아올랐고 참석자들은 박수를 보내며 골을 축하했다.
축구클럽 측은 성명을 통해 "그의 떠남은 우리 클럽과 그와 함께 한 모든 이들에게 큰 공백을 남겼다"며 "그는 리더십, 헌신, 우정의 본보기였으며, 그 가치들은 영원히 클럽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추모했다. 이어 "평안히 잠들길 바란다, 우리의 캡틴"이라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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