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대만 투수 덩카이웨이를 트레이드 시켰다. 덩카이웨는 이정후와 함께 202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이정후는 주전 외야수로 발돋움한 반면 덩카이웨이는 냉혹한 현실을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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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30일(한국시각)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우완투수 덩카이웨이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덩카이웨이를 보낸 대가로 포수 유망주 얀셀 비야로엘과 국제 아마추어 보너스 풀 금액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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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카이웨이는 2024년과 2025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이정후와 한솥밥을 먹었다.
덩카이웨이는 2017년 미네소타 트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에 진출했다. 2019년 트레이드를 통해 샌프란시스코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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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트리플A에서 17경기 출전했다. 선발투수로 16경기 출전했다. 79이닝을 던지며 6승 5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했다.
덩카이웨이는 2024년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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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경기서 구원 등판했다. 이 경기 선발투수 달튼 제프리스가 2이닝 9실점 붕괴했다. 덩카이웨이는 0-9로 뒤진 3회말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덩카이웨이는 3이닝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코는 4대13으로 졌다.
덩카이웨이는 당시 샌디에이고 소속이었던 김하성(현 애틀란타)과 맞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3회에는 볼넷을 줬다가 5회에는 삼진을 빼앗았다. 이날 김하성은 4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 경기에는 이정후도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안타는 치지 못했지만 볼넷만 3개 얻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