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모델 홍진경과 방송인 전현무가 뜻밖의 핑크빛 기류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300회 특집에서는 '2025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전현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현무와 홍진경은 1977년생 동갑내기 절친. "두 사람이 친분이 있느냐"는 질문에 홍진경은 "유튜브를 막 시작했을 때 정말 어려운 시기였다. 게스트로 잘 출연하지 않던 현무가 내 채널에 선뜻 나와줬다"며 "그때의 고마운 기억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양세찬이 "사적으로 만난 적이 있느냐"고 묻자 홍진경은 "만난 적은 없고 메시지를 보낸 적은 있다. '너 잘생긴 것 같다'고 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출연진들이 "왜 그런 메시지를 보냈냐"며 의아해하자,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형성됐다.
이에 전현무는 "너 나한테 플러팅하는 거냐"고 받아쳤고, 홍진경은 "네가 지금 나한테 플러팅하는 거냐"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티격태격한 모습에 양세찬은 "두 사람 사이 안 궁금하다"며 질색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송은이는 "더 불미스러워지기 전에 털고 가자. 그런 메시지는 왜 보낸 거냐"고 질문했고, 홍진경은 "어느 날 전현무 사진을 봤는데 인물이 훤해 보이더라. 그래서 '잘생겼다'고 메시지를 보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랬더니 현무가 '진경이가 나한테 한 첫 좋은 말'이라고 답장했다"고 덧붙였다.
홍진경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현무도 약간 흘리더라"라며 전현문에게 "너 나한테 왜 그러냐. 나랑 썸 타고 싶냐"며 러브라인에 꿋꿋하게 몰입했다. 또 "현무가 나한테 사귀자고 하면 약간 의향은 있다. 기사가 나도 나는 괜찮다"며 핑크빛 호감을 인정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당황한 듯 자신의 뺨을 때리며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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