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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속 4관왕! 압도적 스마일 철녀" 김윤지, 동계장애인체전 2년만에 MVP 탈환-동하계 통틀어 첫 3회 大기록...강원,첫 '종합우승' 감격[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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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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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왼쪽)이 30일 전국장애인동계체전 폐회식에서 노르딕스키 4관왕 김윤지에게 MVP 트로피와 함께 상금 300만원을 전달하며 엄지척 포즈를 취했다. 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스마일 철녀' 김윤지(20·한체대-BDH파라스·서울)가 4년 연속 4관왕 위업과 함께 2년 만에 전국동계장애인체전 MVP 트로피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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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이 30일 폐막했다. 27일 개막해 강원도 일원에서 총 7개 종목(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빙상(쇼트트랙)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총 1127명(선수 486명, 임원 및 관계자 641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미리 보는 '밀라노-코르티나패럴림픽'으로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미래' 김윤지는 예상대로 절대적, 압도적이었다. 지난해 FIS 파라크로스컨트리 세계선수권 첫 금메달에 이어 최근 독일 핀스터라우 월드컵 금메달 등 나가는 대회마다 포디움을 휩쓸어온 스무 살 철녀에게 국내 무대는 좁았다. 김윤지는 27~30일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등 출전한 전종목에서 4개의 금메달을 휩쓸며 2023년 이후 4년 연속 4관왕 위업을 이뤄냈다. 2022년 첫 대회 3관왕 포함 동계체전 통산 총 19개의 금메달을 휩쓸었다. 수영 종목으로 출전해온 하계 체전에선 이미 통산 23개의 금메달을 수집한 '괴력 소녀'가 패럴림픽을 앞둔 동계체전에서도 어김없이 금빛 레이스를 이어간 후 '반박불가' MVP에 등극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출입기자단 총 36명 중 30명이 투표해 참여해 이중 25표, 압도적 몰표를 받으며 2023년 첫 동계 MVP 이후 생애 두 번째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김윤지는 동하계 신인상-MVP를 모두 휩쓴 기록에 이어 '노르딕 레전드 선배' 신의현(2016년, 2020년)에 이어 동계 MVP 2회 수상 타이 기록과 함께 동·하계를 통틀어 최초의 MVP 3회 수상 기록을 세우게 됐다. 30일 열린 대회 폐회식에서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최우수선수' 김윤지에게 MVP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을 전달한 후 '엄지척' 포즈로 축하를 건넸다. 김윤지는"두 번째 동계체전 최우수선수상을 받게 되어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면서 "항상 기억해주시고 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어질 동계패럴림픽과 출전 선수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강원 첫 종합우승! 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
이희룡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이 황민우에게 신인선수상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
한편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강원(3만859.40점), 2위는 경기(2만4474.00점), 3위는 서울(2만2670.40점)로 강원특별자치도가 첫 정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 컬링 황민우(29·울산)는 동계체전에 두 번째 출전해 남자 컬링 4인조 청각 경기에서 울산팀의 3위 입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회 신인선수상을 수상했다. 황민우는 "새해 초부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믿어지지 않을 만큼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항상 곁에서 도와주시는 지도자와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더 열심히 훈련해 국가대표로 성장하고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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