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영화 '나 홀로 집에'에서 주인공 케빈 엄마로 열연했던 배우 캐서린 오하라가 별세했다. 향년 71세.
외신에 따르면 오하라는 30일(현지 시간) 자택에서 응급 의료 상황을 겪은 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고 몇 시간 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CAA는 오하라가 투병 끝에 별세한 것이라고 밝혔으며, 정확한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나 홀로 집에'에서 아들로 호흡을 맞춘 배우 맥컬린 컬킨은 "엄마, 시간이 있는 줄 알았는데... 당신 옆 의자에 앉고 싶었어요. 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사랑해요. 나중에 만나요"라는 글을 남겨 먹먹함을 더했다.
누리꾼들도 70대 초반이라는 이른 나이에 오하라가 세상을 떠난 것에 대해 "저번 크리스마스 때 컬킨이랑 찍은 광고 봐서 좋았는데...", "친숙한 배우인데 너무 일찍 가셨다", "너무 갑작스럽다" 등 안타까워했다.
한편 오하라는 1976 TV 영화 'The Rimshots'로 데뷔했으며 영화 '유월의 신부',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비틀쥬스' 등에서 활약했으며 특히 '나 홀로 집에'를 통해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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