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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이상호는 예선부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예선을 무려 2위(1분01초25)로 통과한 이상호는 16강부터 2연승을 거두며 4강에 올랐다. 4강에서 지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이상호를 꺾고 올라간 빅 와일드를 무너뜨린 상대인 팀 마스트나크(슬롭니아)를 상대했다. 마스트나크는 슬로베니아에서 열리는 대회였음에도 이상호를 이겨내지 못했다. 이상호는 준결승에서 마스트나크를 꺾고 결승 무대에 올랐다. 마스트나크는 2022년 베이징 대회 은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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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는 2025~2026시즌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직전 오스트리아 지몬회헤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4위에 오른 후 컨디션과 경기력을 더욱 끌어올리며 시즌 첫 메달까지 수확했다. 올림픽을 앞두고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경기력은 만족하지 않지만, 올림픽까지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던 이상호는 올림픽 최종점검인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올림픽 메달 기대감까지 키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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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와 함께 이번 밀라노-코르티나 대회에 참가하는 김상겸(하이원)은 5위, 조완희(경남스키협회)는 2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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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