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 故 임윤택이 세상을 떠난 지 13년이 흘렀다.
결혼 6개월 만에 전해진 비보는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가슴에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임윤택은 2013년 2월 11일 위암 투병 끝에 향년 32세로 생을 마감했다.
1980년생인 그는 2011년 Mnet '슈퍼스타 K3'에 울랄라세션으로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방송 도중 위암 말기 투병 사실이 알려졌지만, 병세를 드러내기보다 팀을 다독이며 끝까지 무대를 지켰다. 결국 울랄라세션을 우승으로 이끌며 '임단장'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프로그램 종영 후 그는 2012년 8월 헤어디자이너 이혜림 씨와 결혼했다.
같은 해 10월 딸 리단 양이 태어나며 아버지가 됐지만, 행복한 신혼은 오래가지 못했다. 결혼 약 6개월 만에 세상을 떠나며 어린 딸과 아내를 남겼다.
아내 이혜림 씨는 과거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 남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멋있는 사람인 남편이 끝까지 나를 사랑해주고, 리단이를 선물해줘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리단이가 아빠의 빈자리를 많이 느끼겠지만, 자랑스럽게 기억해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 그는 "언젠가 다시 만났을 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다. 칭찬받고 싶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남편의 물건을 정리하지 못한 채 딸과 함께 일상을 이어가던 모습은 깊은 여운을 남겼다.
시간은 흘러 어느덧 13주기. 하지만 임윤택의 무대와 목소리, 그리고 한 남편이자 아버지로서의 따뜻한 기억은 여전히 팬들의 가슴 속에 남아 있다.
그의 유해는 경기 성남시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돼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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