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한국인 여성 2명이 태국 푸켓의 한 매장에서 고가의 수영복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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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푸켓뉴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9일 새벽 푸켓의 한 수영복 전문 매장에 두 명의 한국인 여성이 들어와 여러 수영복을 입어 본 후 비싸다는 이유로 구매하지 않고 떠났다.
이들은 약 30분 뒤 다시 매장을 찾았고, 한 명은 피팅룸에서 도움을 요청하며 직원의 시선을 끄는 동안 다른 한 명이 진열대 아래에 있던 수영복을 가방에 넣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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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성은 아무것도 사지 않은 채 매장을 떠났으며, 이후 직원은 물품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CCTV를 돌려 본 후 절도 사실을 알게 됐다. 영상 속에는 "마음에 들어?"라는 한국말이 또렷이 들린다.
매장 주인은 경찰에 신고하고 CCTV 영상을 공개해 관광지 상인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용의자들의 행방을 찾고 있다. 주인은 이들이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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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들의 행방을 뒤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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