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올해 20세의 니콜라 토픽은 매우 특별한 농구 선수다.
세르비아의 신성이다. 2022년, 16세의 나이에 유로리그에 출전, 팀 역사상 최연소 유로리그 득점자가 됐다. FIBA U18 유럽 챔피언십에서 세르비아 대표팀 에이스로 출전, 팀을 우승으로 이끌면서 대회 MVP로 선정됐다. 유럽 최고의 신성이었다.
그는 2024년 세르비아 리그 우승, 세르비아 컵 우승 등 자국 리그를 완벽하게 제패했다.
1m98의 장신 가드로 뛰어난 경기 운영과 천재적 패싱 센스, 그리고 정확한 야투율을 가진 선수다. 2023~2024시즌 세르비아 리그에서는 19경기에 출전, 평균 17.8득점, 5.3어시스트, 55.2%의 야투율을 기록했다. 리그 베스트 5에 선정됐다.
NBA 드래프트를 신청했고 드래프트 직전 왼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지만, 2024년 1라운드 전체 12순위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데뷔 시즌 재활로 보냈다. 더욱 큰 시련이 닥쳤다. 그는 2025년 10월 프리시즌 경기 출전 직후 고환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굴하지 않았다. 3차례 걸친 항암 치료를 받고 12월 말에 성공적으로 치료를 마쳤다.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각) 오클라호마시티의 G리그 팀 오클라호마시티 블루 소속으로 복귀전을 치렀다. 4개월 간의 암 투병 이후 치른 경기에서 16분을 출전, 7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미국 ESPN은 11일 '오클라호마시티 블루의 다니엘 딕슨 감독은 토픽을 극찬했다. 토픽이 농구를 다시 하게 된 것에 오클라호마 선수들은 모두 기뻐하고 있고, 토픽 역시 정신적으로 강인한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딕슨 감독은 '정말 훌륭하다. 토픽의 정신력과 성숙함, 회복력에 대해 아무리 말해도 부족하다. 지난 2년간 농구를 많이 하지 못했다. 1년 간의 재활을 마친 뒤 곧바로 충격적 진단을 받고 세 차례의 항암 치료를 받았다. 그가 코트에 복귀한 것은 믿기 힘든 성취다'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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