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드래곤과 갤럭시 셀카 한 컷!'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현장을 찾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갤럭시 셀카' 한 장이 화제다. 전주올림픽 유치를 기치로 밀라노 현장을 찾은 김관영 전북지사가 이 회장, 이 회장의 매제인 김재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함께 지난 7일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찍은 기념 셀카를 SNS에 공개한 것. 김 지사는 "IOC의 톱(TOP) 스폰서인 삼성전자의 이재용 회장님, 김재열 IOC 집행위원님의 역할이 빛난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넷이서 삼성 갤럭시로 셀카 한 컷"이라고 적었다. 삼성전자는 이번 대회 참가선수 전원에게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했다. 전세계 올림피언들이 파리올림픽 때와 마찬가지로 시상대 '빅토리 셀피(Victory Selfie)'로 승리의 순간, 우정과 추억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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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알리사 리우 SNS
○… '끈 떨어진 메달 수리해드려요.' 이탈리아 조폐국이 메달과 리본이 분리되는 치명적 결함이 발견된 올림픽 메달에 대한 긴급 AS 조치에 나섰다. 대회 초반 '불량 메달' 제보가 잇달았다. 미국 여자 알파인 스키 금메달리스트 브리지 존슨은 "기뻐서 팔짝팔짝 뛰었더니 메달이 갑자기 툭 떨어지더라"고 인터뷰를 통해 알렸고, 미국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알리사 리우는 SNS '분리된 메달' 영상에 '내 메달은 리본이 필요없어요'라는 자막을 달았다. 사태가 일파만파 번지자 11일 루카 카사사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조직위 대변인은 "선수들에게 수여된 일부 메달의 리본과 고리 부분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인정한 후 "메달을 제작한 이탈리아 조폐국과 '맞춤형 조치'를 마련했다. 문제가 생긴 메달 반납시 즉시 수리해주겠다"고 밝혔다.<저작권자(c) REUTERS/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가 바람을 피웠습니다." 올림픽 현장에서 '뜬금' 참회 인터뷰가 나왔다. '노르웨이 바이애슬론 동메달리스트' 스투를라 홀름 레그레이드는 10일(한국시각) 바이애슬론 남자 20km 시상식 후 자국 NRK 생방송을 통해 "6개월 전 내 인생의 사랑을 만났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다정한 사람이었는데 3개월 전 인생 최대의 실수를 범했다. 그녀를 두고 바람을 피웠다"고 눈물로 고백했다. "많은 분이 저를 다른 눈으로 바라보겠지만 제 눈엔 오직 그녀뿐이다. 이제 와 이런 말로 뭘 얻을지 모르겠지만 이 메달을 그녀와 나누고 싶다"며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현지의 시선은 곱지 않다. '올림픽이라는 T.P.O(시간, 장소, 상황)를 망각한 매우 부적절하고 이기적인 행동'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체육회
○…'올림픽 때마다 말 많고, 탈 많은 참관단, 이런 참관단이 필요했다.' 대한체육회는 11일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기간 중 '미래의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꿈꾸는 스키·스노보드 유망선수들에게 올림픽 현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꿈나무선수 참관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꿈나무 참관단은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와 2018평창기념재단이 선정한 스키·스노보드 유망주 6명으로11~17일, 밀라노, 리비뇨 현장서 스키·스노보드 선배들의 경기를 직관하고, 올림픽 선수촌, 급식지원센터, 코리아하우스 등을 방문한다. 대한체육회에서 야심차게 도입한 꿈나무 참관단은 '탁구 신동 출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유 회장은 "미래 국가대표로 성장할 유망선수들이 올림픽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선수로서 목표와 책임감을 키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