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올해도 힘든 시즌을 예상했지만, 에이스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기적을 꿈꾼다.
일단 기적을 위한 첫걸음은 뗀 모양새. 5라운드 들어 3연승을 달리고 있다. 1월 29일 흥국생명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거둔 승리가 중요했다. 이후 IBK기업은행과 정관장을 잇따라 꺾었다.
11일 장충체육관에서 만난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전날 풀세트 접전이 펼쳐진 기업은행-정관장전을 봤다면서도 "우리가 잘해서 올라가는게 가장 중요하다"며 말을 아꼈다.
최근 3연승에 대해서는 "이번 시즌 들어 첫 3연승이다. 매경기가 고비"라면서도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고, 팀 분위기가 많이 올라왔다"고 강조했다.
다소 주춤했던 4라운드를 버텨내고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이영택 감독은 "무엇보다 승리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거듭 힘주어말했다.
다만 미들블로커 최유림은 부상으로 빠져있다. 오세연 최가은 이외의 대안이 없는 상황이다.
"부상이 심하진 않은데, 발목을 접질리면서 약간의 인대손상이 있다. 지금은 안정이 최우선이다. 시즌아웃은 아니다. 2주 정도 청평 숙소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에이스 실바가 든든하지만, 그만큼 실바의 컨디션에 승패가 좌우된다. 이영택 감독은 "실바의 체력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트레이닝파트에서 선수와 적극 소통하면서 관리하고 있다. 또 선수들 부상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4라운드에는 조금 지친 모습이 있었는데, 올스타브레이크를 거치면서 조금 회복된 거 같다"고 돌아봤다.
장충=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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