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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수술' 서정희 "인공 유두+타투 때문..목욕탕가면 수군대" ('남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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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유방암 수술 후 사람들의 시선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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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서정희가 출연했다.

서정희는 동안 비결에 대해 묻자, "아팠는데 내가 뭘 했겠나. 피부과에 한달에 한 번 정도 가고 사우나를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요즘도 대중목욕탕을 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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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는 "그런데 암 수술을 한 후 대중목욕탕을 가면 사람들이 쳐다보고 수군댔다. 그럼 그냥 '서정희예요'라고 했다. (유방암 투병 때문에) 가슴 수술을 한 후, 제 가슴이 어떻게 변했나 궁금해서 보고 싶어 하는 분도 있었다. 그럼 '수술한 거 맞다'라고 말하고 편하게 다닌다. 안 가린다. 수영장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어야 했는데 너무 당황스럽고 힘든 적도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유방암 전조 증상에 대해서도 밝혔다. 서정희는 "등짝이 그렇게 아프더라. 오십견이 온 것처럼 팔도 아팠다. 목욕하다가 (가슴을) 만졌는데 돌 같은 느낌이 들어서 엄마에게 만져보라고 했다. 엄마도 놀라셨고 바로 병원을 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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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금은 가슴 한쪽이 완전히 남자 가슴처럼 돼있다. 초기지만 재발 방지를 위해 가슴 전절제술을 했고 확장기를 꼈다. 가슴을 재건하기 위해 2주 만에 한 번씩 병원에 가서 가슴(살)을 늘린다. 생살이 늘어나니까 너무 아프다. 그걸 늘린 후에 확장기를 보형물로 교체해야 한다. 유두가 없으니 또 만들어야 하는데, 내 살을 묶어서 만든다. 인공 유두와 가슴을 구분하기 위해 타투도 해야 한다. 그렇게 복원을 하는 거다"라며 남모를 고충도 전했다.

서정희는 "이제 (수술 전 가슴 상태와) 거의 비슷하다. 인공은 원래 가슴과 같은 모양인데 무거워서 그냥 빼버릴까도 생각했다. 원래 어깨를 수술해서 아픈데 무게감 때문에 더 아파서 너무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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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서정희는 "유방암 투병보다 더 충격받은 건 이혼이었지만, 아플 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큰 힘을 받았다"라며 6세 연하 남자친구에게 고마움도 전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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