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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은·권유리 등 초호화 캐스팅 연극 '더 와스프'…웨스트엔드 화제작 답게 프로필부터 강렬했다 [고재완의 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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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THE WASP(말벌)' 헤더 역의 한지은(왼쪽)과 카알라 역의 권유리. 사진=헤븐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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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의 컬처&] '2026 세종시즌' 기대작 연극 'THE WASP(말벌)'(세종문화회관·헤븐프로덕션 공동주최)가 개막을 앞두고 파격적인 미장센이 돋보이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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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8일, 국내 초연을 앞둔 연극 'THE WASP(말벌)'(작 모건 로이드 말콤·연출 이항나)는 각기 다른 상처를 가진 두 여성이 20년 만에 재회하며 벌어지는 잔혹한 심리 스릴러로 초연과 동시에 런던 웨스트엔드를 매료시킨 화제작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프로필은 작품을 관통하는 서늘한 긴장감을 강렬한 색채로 표현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연극 'THE WASP(말벌)' 카일라 역의 권유리. 사진=헤븐프로덕션
연극 'THE WASP(말벌)' 헤더 역의 한지은. 사진=헤븐프로덕션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은 위험을 경고하는 듯한 붉은색 조명 아래서,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꿰뚫는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원색의 조명이 빚어낸 몽환적이면서도 기묘한 분위기는 두 여자가 펼칠 위험한 거래를 암시하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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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는 완벽한 삶을 사는 듯 보이지만 내면은 트라우마로 얼룩진 헤더 역의 김려원, 한지은, 이경미는 강렬한 조명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우아함과 그 뒤에 숨겨진 불안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해 기대감을 높였다.

카알라 역의 권유리와 정우연 역시 거친 삶의 풍파를 견뎌온 인물의 생존 본능을 강렬한 아우라와 도발적인 눈빛으로 시각화하며 강인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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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현장에서 배우들은 독특하고 강렬한 조명 컨셉트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셔터가 눌리는 순간마다 캐릭터에 몰입해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사진 한 장만으로도 숨 막히는 긴장감을 예고한 이들이 무대 위에서 어떤 폭발적인 시너지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THE WASP(말벌)'는 오는 4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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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THE WASP(말벌)' 헤더 역의 김려원. 사진=헤븐프로덕션
연극 'THE WASP(말벌)' 헤더 역의 이경미. 사진=헤븐프로덕션
연극 'THE WASP(말벌)' 카일라 역의 정우연. 사진=헤븐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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