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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넘긴 과제다. 지난해 에스테반 플로리얼, 루이스 리베라토 두 명의 외국인선수가 중견수 자리를 지켰지만, '토종 중견수'에 대한 고민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시즌 중 트레이드를 진행하기도 했지만, 확실하게 센터라인 중심을 잡을 중견수의 가치는 생각보다 비쌌다. 여기에 한화가 절박하다는 걸 안 구단들은 대상 카드를 높게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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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수 후보 중 한 명은 '신인' 오재원. 2026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3순위)로 한화의 지명을 받은 '특급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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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캠프에서도 당찬 모습을 보여주며 눈도장을 받았던 오재원은 호주 멜버른에서 진행하는 1차 스프링캠프에도 참가했다. 첫 실전부터 좋은 모습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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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은 A팀 중견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B팀 선발투수 엄상백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면서 침착한 모습을 보여줬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와 투수 사이의 땅볼이 나왔고, 전력 질주해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도루까지 성공하면서 제대로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