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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유방암 전절제 후 한쪽은 남자 가슴 같아…인공 가슴 뺄까 고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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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유방암 수술 이후 겪은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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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 출연한 서정희는 64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영자는 "내 친구들보다 어려 보인다"고 감탄했다.

서정희는 과거 임신 8개월 당시에도 광고 촬영을 했던 일화를 전하며 "배를 가리기 위해 남성 정장을 입었다. 전속 모델 기간 동안 임신 중이었는데 몸무게가 48kg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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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미모 유지 비결에 대해 "피부과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가고, 사우나를 좋아하는 게 비결 같다"고 전했다.

이어 "수술 후에도 목욕탕을 간다. 사람들이 쳐다보고 수군대기도 하는데 그냥 인사한다"며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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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방암 수술 이후의 심경을 솔직히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정희는 "가슴 수술 후 더 관심을 갖는 분들도 있다. 안 가리고 편하게 다닌다"고 말하면서도 "초반에 수영장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을 때 너무 당황스럽고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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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유방암을 발견하게 된 당시 상황도 전했다. "등이 그렇게 아프고 오십견처럼 팔이 아팠다. 목욕하다가 딱 만져졌는데 돌 같은 느낌이었다. 엄마에게 만져보라고 했더니 놀라서 병원에 가보자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암도 좋은 암, 나쁜 암이 있는데 아주 안 좋은 암의 초기였다"고 밝혔다.

서정희는 재발 방지를 위해 가슴 전절제술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초기면 부분 절제를 하기도 하지만 재발 방지를 위해 전절제를 했다. 이후 가슴 형태 복원을 위해 확장기 시술까지 받았다. 그 과정이 너무 아팠다"고 말했다.

또 "지금은 한쪽이 완전히 남자 가슴처럼 돼 있다. 인공 가슴은 모양은 같은데 무겁다. '이걸 그냥 빼버릴까'라는 생각도 했다"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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