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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침은 돈다. 하지만 선은 분명하다. 강정호-손승락-강윤구는 '절대불가'다.
큰 출혈은 당연히 주축 선수를 뜻한다. 김 감독은 "강윤구 손승락 강정호를 내줄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강윤구는 팀의 주축 좌완이다. 팔꿈치 수술 뒤 작년시즌 말 복귀, 3승1패 방어율 2.14를 기록했다. 손승락은 붙박이 마무리, 강정호는 프로야구 간판 유격수다. 최희섭이 탐나지만, 이들 만큼은 안된다는 것이다.
최희섭이 합류한다면, 정말 큰 보탬이 된다. 이택근-최희섭-박병호-강정호 등으로 중심타선을 만들 수 있다. 어느 팀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조합이다. 여기에 유한준의 시즌 초반 합류가 불투명하다. 작년 10월 팔꿈치 수술을 받고 현재 재활중이다. 필요성이 더 커지는 대목이다. 김 감독은 "만약에 희섭이가 온다면 택근이에 대한 포지션 문제가 해결된다. 1루는 최희섭과 박병호에게 맡기고 외야로 나가면 된다. 상황에 따라서는 박병호가 3루로 갈 수도 있다. 그러면 1루수 활용폭이 더 커진다"고 했다.
최희섭이 과연 넥센의 품에 안길 수 있을까.
신보순 기자 bsshi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