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버넷, 피츠버그로 이적할 듯

최종수정 2012-02-13 09:15

뉴욕 양키스의 오른손 투수 A.J 버넷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ESPN은 13일(한국시각) '양키스와 파이어리츠가 버넷 트레이드를 논의중이며 세부 조건에 대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양키스는 4개 팀과 버넷 트레이드를 추진해 왔는데, 최근 피츠버그가 가장 유력한 팀으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현재 버넷을 원하는 팀은 피츠버그를 비롯해 4팀이며, 그 가운데 한 팀에 대해서는 버넷이 트레이드 거부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팀간 트레이드가 급진전된 것은 양팀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양키스는 지난 겨울 구로다, 마이클 피네다 등 선발요원을 영입해 버넷의 입지가 좁아졌고, 피츠버그는 베테랑 선발을 원하고 있다.

버넷은 지난 2009년 FA로 양키스로 이적한 후 최근 3년 동안 풀타임 선발로 뛰었으나, 양키스 구단 수뇌부 입장에서는 활약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11승11패, 방어율 5.15를 기록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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