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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카리나·윈터와 셀카 찍고 싶어 '안절부절'…"딸이 너무 좋아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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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카리나·윈터와 셀카 찍고 싶어 '안절부절'…"딸이 너무 좋아할 것 같아"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현장에서 그룹 에스파(aespa) 멤버 카리나, 윈터를 만나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13일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에는 '이강인이 경기 직전 기성용을 찾아와 한 말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기성용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멕시코 경기장을 찾았다.

경기장 곳곳을 둘러보며 KBS 축구 해설위원 이영표 등 반가운 얼굴들과 인사를 나누던 그는 관중석에서 월드컵 개막식 공연을 마친 에스파 멤버 카리나와 윈터를 발견했다.

두 사람을 본 기성용은 발걸음을 멈춘 채 "우리 시온이(딸)가 좋아하겠다"고 말하며 한동안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사진은 못 찍겠죠?"라며 조심스럽게 다가갔고, 카리나와 윈터가 흔쾌히 촬영에 응하자 직접 휴대전화를 꺼내 셀카를 남겼다.

사진 촬영을 마친 뒤에도 기성용은 "대박이다. 우리 시온이가 너무 좋아할 것 같다"며 연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딸을 위해 용기를 내 에스파 멤버들에게 사진을 부탁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기성용도 결국 딸 바보 아빠였네", "시온이를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귀엽다", "카리나, 윈터도 흔쾌히 사진 찍어줘서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성용은 지난 2013년 배우 한혜진과 결혼해 슬하에 2015년생 딸 기시온 양을 두고 있다.

현재는 K리그 포항 스틸러스 소속으로 활약 중이며, 이번 월드컵에서는 현장에서 대표팀을 응원하는 모습으로 팬들과 만났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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