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수호신 마리아노 리베라(43)가 올해까지만 뛰고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리베라는 21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90세이브를 올리고, (구단이) 아무리 많은 돈을 준다고 할지라도 내 뜻은 변함없을 것"이라며 은퇴 의사를 드러냈다. 그는 이미 마음속으로 은퇴 결정을 내렸고 가족과 상의 후 은퇴 이후의 삶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양키스와의 2년 계약이 끝나는 리베라는 시즌 중 은퇴 의사를 공개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파나마 출신으로 1995년 양키스에서 데뷔한 리베라는 1997년부터 소방수를 맡아오며 양키스 한팀에서만 17년을 뛰었다. 역대 통산 603세이브를 올려 이 부문 메이저리그 최다 기록을 보유 중이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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