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OB모임인 일구회가 10구단 창단 저지 움직임에 대한 비판 성명을 냈다.
"NC는 지난해 3월 KBO 이사회에서 창단이 승인된 뒤 KBO에 가입금과 예치금을 모두 냈으며 팀을 만드는데 수백억원을 쓰며 2013년 1군 진입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또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수를 선발해 이른 나이에 프로 유니폼을 벗은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었고 팬 친화적인 구단 운영으로 프로야구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며 "NC의 창단으로 프로야구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게 야구계 중론이다"라고 했다.
일구회는 "프로야구가 한국 제일의 프로 스포츠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특정 구단의 인기 때문이 아닌 야구계 전체가 프로야구 발전이라는 대의를 위해 온 힘을 다했기 때문"이라고 하며 "일부 구단의 NC 1군 진입과 제10구단 창단을 무력화하려는 것은 자기 구단의 이익만 추구하는 구단 이기주의의 발로에 지나지 않는다"고 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