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는 빨리 잊겠다."
아쉬운 역전패를 당한 삼성 류중일 감독이 빨리 팀을 추스르고 다음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류 감독은 24일 대구 롯데전에서 2-0으로 앞서던 9회 마무리 오승환을 내고도 2대6으로 역전패한 후 "아쉬운 역전패"라며 "오늘 경기는 빨리 잊어버리도록 하겠다"는 짧은 멘트를 남기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삼성은 선발 윤성환의 6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승기를 가져오는 듯 했으나 예상치 못한 오승환의 부진에 1위 롯데를 격침시킬 수 있는 기회를 날려버리고 말았다.
한편, 삼성은 25일 롯데와의 2차전에 외국인 투수 미치 탈보트를 선발로 내세운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