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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조금 더 두고봐야 한다"
양현종은 김병현과의 대결에서 전혀 밀리지 않으며 호투했다.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을 골고루 구사한 양현종은 직구 최고 구속을 146㎞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양현종은 지난 22일 함평구장에서 열린 상무와의 퓨처스리그에서는 3이닝 동안 2안타(1홈런) 2볼넷으로 1실점했는데, 당시 최고구속은 144㎞까지 나왔고, 투구수 39개를 소화했다. 첫 등판에 비하면 투구수와 직구 스피드 그리고 경기 내용이 조금씩 향상된 것을 알 수 있다.
KIA 선동열 감독은 27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양현종의 2군 등판 내용을 보고받았다. 이에 대해 선 감독은 "지난번 등판 때보다는 괜찮은 것 같지만, 볼넷을 4개나 기록한 것을 보니 아직 제구력이 좋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당장에 1군에 올리기에는 조금 더 제구력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양현종은 향후 2차례 정도 더 퓨처스리그에 등판해 몸상태를 점검하고, 변화구의 제구력 등을 가다듬은 뒤 1군에 돌아올 예정이다. 선 감독은 "5월 중순 이후 쯤에는 1군에 합류시킬 수 있을 것 같다. 양현종과 외국인투수 라미레즈, 그리고 한기주 등이 돌아오면 현재보다는 전력이 조금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들이 돌아오면 1군 투수진도 개편해야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