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10-8 넥센=KIA가 외국인 선발 앤서니의 7이닝 6안타 2실점의 퀄리티스타트 활약과 초반부터 활화산처럼 터진 타선의 맹타를 앞세워 넥센에 2연승을 거뒀다. KIA는 1회말 첫 공격부터 넥센 선발 심수창을 두들겨 4타자 연속안타로 2점을 낸 뒤 2사 2, 3루에서 7번 송 산의 우전 적시타로 2점을 보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어 6-1로 앞선 4회말 안치홍의 3점포까지 나오며 승기를 굳히는 듯 했다. 그러나 넥센의 후반 추격이 매서웠다. 넥센은 2-9로 뒤진 8회 4점을 뽑은 뒤 9회에도 2점을 추격해 8-10까지 따라갔다. 하지만, 1사 1, 2루에서 오재일이 삼진을 당한 뒤 김민우도 유격수 땅볼로 선행주자를 죽이며 추격을 이어가지 못했다. KIA는 이날 시즌 6번째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했고, 3번 안치홍은 5타수5안타 5타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안타 및 최다타점 기록을 갈아치우는 대활약을 펼쳤다.
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