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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30일 탬파베이 레이스의 연고지인 플로리다주 탬파에 도착한 마쓰이. 사진캡처=스포츠닛폰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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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한국시각) 탬파베이 레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마쓰이 히데키는 언제쯤 빅리그 무대에 설 수 있을까.
조 매든 탬파베이 감독은 마쓰이의 메이저리그 승격에 대해 기간을 설정하지 않겠다고 했다. 매든 감독은 "서두를 생각이 없다. 마쓰이의 몸 상태와 팀 상황을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했다. 마쓰이는 8일 올시즌 처음으로 연습경기에 출전했다.
이달 초 탬파베이의 플로리다 포트샬럿 마이너리그 캠프에 합류한 마쓰이는 연습경기를 거쳐 트리플 A 더럼 소속으로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매든 감독은 마쓰이가 그동안 거둔 성적과 인품, 좌타자면서도 좌투수에 약하지 않은 점 등을 높이 평가하며 다음달까지 팀 상황을 지켜보고 빅리그 등록 시점을 결정하겠다고 했다.
탬파베이는 9일 현재 볼티모어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공동 1위다. 마쓰이의 복귀가 절실하지는 않다. 무리를 해면서까지 마쓰이를 빅리그로 올릴 이유가 없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오클랜드를 떠난 마쓰이는 탬파베이와 계약하기 전까지 소속팀 없이 홀로 훈련을 했다. 아무래도 실전감각을 찾으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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