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이드를 통한 포수 영입까지 생각하고 있다."
요즘 강민호는 스트레스가 심하다. 팀이 극심한 부진 속에 3연패에 빠진 가운데, 최근 5경기에서 무려 7개의 홈런을 허용했다. 7개 중 2개는 만루홈런이다. 일차적인 책임은 투수에 있겠지만, 포수도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다.
타격에서도 슬럼프에 빠져 있다. 최근 5경기에서 14타수 2안타, 타율 1할4푼3리다. 5경기 중 3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고, 4경기 연속으로 타점이 없다. 시즌 타율이 2할8푼8리인 것을 감안하면 극심한 하락세다.
양 감독은 "강민호는 없어서는 안 될 팀의 주축 선수이다. 최근 피홈런이 많아지고 투수들이 부진에 빠지면서 스트레스가 심할 것이다. 되도록이면 부담을 안 주려고 한다"고 했다.
양 감독은 트레이드를 통한 포수 보강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어떤 식으로든 강민호의 부담을 덜어줘야한다는 생각에서다. 양 감독은 "다각도로 포수 보강을 생각하고 있다. 어떻게해서든지 강민호의 부담을 덜어 주겠다"고 했다.
총체적인 부진에 빠진 롯데. 양 감독으로선 신경을 써야할 게 참 많다.
부산=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