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7-7 한화=2회까지 한화가 7-1로 앞섰다. 그걸로 경기 끝이겠거니 했다. 하지만 LG의 추격 의지는 놀라웠다. 2회말에만 4점을 뽑아 2점차로 추격했다. 그후 병살타를 3개나 치며 제풀에 무너지는 듯 했지만, LG는 8회 공격 1사 1,3루에서 '큰' 이병규의 적시타와 상대 폭투를 더해 2점을 내면서 7-7 균형을 이루는데 성공했다. 두 팀 모두 뒷심이 없었다는 게 아쉬웠다. 연장 12회 승부 끝에 무승부로 끝났다. 올시즌 8개 구단 가운데 유이하게 무승부가 없던 두 팀이 1무씩을 기록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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