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강타자 호르헤 솔러, 컵스 입단

기사입력 2012-06-12 09:40


쿠바 대표팀 출신의 강타자 호르헤 솔러(20)가 시카고 컵스의 품에 안겼다.

ESPN은 12일(한국시각) '시카고 컵스가 호르헤 솔러 영입권을 확보해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다수의 메이저리그 스카우트에 따르면 솔러는 공수주에 모두 능한 '5툴 플레이어'로 지난해 쿠바를 탈출해 그동안 메이저리그 입성을 추진해 왔다.

새로운 메이저리그 노사단체협약에 따라 몇몇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솔러 영입에 나섰으며, 지난주 가장 높은 액수를 적어낸 컵스가 독점 교섭권을 얻어냈다. 현재 아이티에 체류하고 있는 솔러는 조만간 미국에 입국해 신체검사를 받은 후 컵스와 9년간 총액 3000만달러의 장기계약에 사인을 할 예정이다. 계약 조건에는 솔러가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경우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옵션 조항이 포함돼 있다. 성적에 따라 더욱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키 1m91에 몸무게 102㎏의 체격을 지닌 솔러는 우익수가 주포지션이며, 올초 오클랜드에 입단한 또다른 쿠바 출신의 외야수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보다 활용가치가 높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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