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전 신시내티를 상대로 홈런 두방을 쳤던 클리브랜드 1번 타자 추신수(30)의 상승세가 주춤했다. 3타수 1볼넷 1도루 2삼진으로 1득점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6푼9리.
클리블랜드는 16일(한국시각) 미국 크로그레시브 필드에서 벌어진 피츠버그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추신수는 우익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1회말과 3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번은 투심에, 한번은 슬라이더에 당했다.
추신수는 1-0으로 앞선 8회말 공격 때 다시 선두 타자로 나가 4구로 출루했다. 다음 타자 카브레라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했다. 그리고 브랜틀리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추신수의 시즌 9번째 도루가 팀 쐐기 득점의 발판이 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