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로서는 천만 다행이다. 검진 결과 박준서가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준서는 17일 목동 넥센전에서 4회 홈 쇄도를 하다 포수 최경철과 충돌,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응급차로 경기장 인근 이대목동병원에 후송됐다. 최경철의 팔꿈치와 박준서의 왼쪽 갈비뼈가 부딪혔고 쓰러지자마자 롯데 트레이너가 황급하게 응급차를 불러 큰 부상이 염려됐다.
곧바로 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을 했고 그 결과 다행히 갈비뼈는 부러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십수년간 비슷한 충돌장면을 목격한 트레이너의 표현을 빌리자면 기적이라고 할 정도라고 한다. 혹시 모르는 상황에 대비해 CT 촬영 등 후속 검사를 할 예정이지만 일단은 타박상인 것으로 판명됐다.
목동=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