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2-1 SK=KIA가 0-1로 뒤진 9회말. 첫 타자 조영훈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재영과 10구 승부를 벌였다. 발이 느린 나지완은 깊은 유격수 쪽 땅볼을 친 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세이프. 이어 최희섭의 중전안타가 실책이 겹치면서 1사 만루. 윤완주는 1B1S에서 132㎞짜리 슬라이더를 밀어 동점 적시타로 연결했다. 이어진 1사 만루. 이용규의 느린 땅볼을 전진수비하던 최윤석이 더듬는 순간 3루주자 박기남이 홈을 밟았다. 끝내기 실책(시즌 2호, 통산 61호). KIA의 위닝시리즈는 6월 들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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