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훈이 프로 데뷔 첫 그랜드슬램을 쏘아올리며 5연승을 이끌었다.
조영훈은 28일 잠실 LG전에서 7-3으로 앞선 6회 1사 만루에서 LG 두번째 투수 이성진의 초구 시속 131㎞짜리 몸쪽 높은 포크볼을 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쐐기 만루포. 홈런 타구를 확인한 조영훈은 오른손을 들어올리며 데뷔 첫 만루홈런과 올시즌 1호 홈런의 기쁨을 표현했다. 타선이 완전히 살아난 KIA는 홈런 2개 포함, 18안타를 쏟아부으며 13대6으로 크게 이겼다. 잠실 LG와의 3연전 스윕을 포함, 파죽의 5연승으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잠실=글·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사진·조병관 기자 rainmak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