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승엽이 15호 홈런으로 개인 통산 1000타점을 달성했다.
이승엽은 29일 대구 넥센전서 1회말 2사 1루서 넥센 선발 한현희로부터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홈런을 날렸다.
한현희의 초구 145㎞직구가 가운데로 몰리자 기다렸다는 듯 방망이를 휘둘렀고, 타구는 관중석 맨 위쪽에 떨어졌다. 지난 14일 대구 한화전 이후 보름, 12경기만에 터진 홈런이다. 시즌 15번째 홈런으로 팀 동료 박석민과 함께 홈런 공동 4위가 됐다.
한-일 통산 498호째로 500홈런에 2개만을 남겨놓게 된 이승엽은 1점만 남겼던 개인 통산 1000타점도 달성했다. 1000타점은 프로야구 통산 8번째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