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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정대현이 검진 결과 완쾌 판정을 받았다. 리그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는 롯데에는 그 어떤 소식보다 반가운 소식이다.
검사 결과는 천만다행. 현지에서 50m 전력 달리기, 100m 전력 달리기 등 다양한 검진을 통해 상태를 점검한 결과 정대현의 무릎은 완치된 것으로 판정됐다. 본격적으로 실전 투구를 위해 몸상태를 끌어올려도 괜찮다는 평가를 들었다.
이제 정대현은 근력 운동, 본격적인 피칭 훈련 등을 통해 실전 무대에 복귀할 준비를 한다. 물론 만만한 과정은 아니다. 완벽한 몸을 만드려면 최소 1개월 가량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베테랑인데다 워낙 자기 관리가 철저한 스타일인 만큼 예상된 시간을 훌쩍 뛰어넘지도 않을 것이라는게 롯데 코칭스태프의 평가다. 따라서 아무리 늦어도 8월 초 안에는 1군 무대에서 팬들에게 첫 인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대현은 그동안 언론 인터뷰 등 노출을 삼가왔다. 말보다는 완벽한 몸상태로 돌아와 상대 타선과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팬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치열하게 준비해온 정대현의 앞길에 일단 푸른 신호등이 켜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