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8-7 두산=쐐기타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경기였다. SK는 7-0으로 앞선 6회초 한꺼번에 6점을 내주며 1점차로 쫓겼다. 불펜싸움에서 SK가 두산보다 유리할 것은 없었다. 7회말 공격에서 쐐기 점수를 뽑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1사후 정상호가 우중간 2루타를 날렸다. 계속된 2사 2루서 김강민이 두산의 셋업맨 홍상삼의 119㎞짜리 커브를 받아쳐 좌전적시타를 날리며 대주자 한동민을 불러들였다. 1점차의 리드가 2점차의 리드로 바뀌었다. 두산은 8회초 김현수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SK는 8연패 후 3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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