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승엽이 시즌 16호 홈런을 터트리면서 '한일 통산 500홈런' 기록 달성까지 1홈런만 남겨두게 됐다.
이승엽은 15일 대구 KIA전에서 3-0으로 앞서던 2회말 2사 3루에서 KIA 두 번째 투수 앤서니를 상대로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낮은 직구(시속 145㎞)를 퍼올려 우월 2점포로 연결시켰다. 이로써 이승엽은 지난 6월 29일 대구 넥센전 이후 16일 만에 시즌 16호 홈런을 날려 팀 동료 박석민과 함께 홈런 부문 공동 4위로 올라섰다.
또한 이승엽은 이 홈런으로 '한일 통산 499호 홈런'을 기록하면서 전반기 내 '한일 통산 500홈런' 기록 달성의 가능성을 끌어올렸다.
대구=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