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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릭스 이대호가 모처럼 3안타를 터뜨리며 팀의 3연패를 끊는데 앞장섰다. 스포츠조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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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이대호가 3안타의 맹타를 퍼부으며 팀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이대호는 17일 야후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원정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이대호를 앞세운 오릭스는 3연패를 끊었다. 이대호가 한 경기 3안타를 친 것은 지난 6일 지바 롯데전 이후 11일만이다. 또 타점도 한 개를 추가하며, 시즌 56타점으로 이 부문 퍼시픽리그 1위를 질주했다. 타율은 2할9푼8리로 올랐다.
전날 3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이대호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뽑아냈다. 2회 선두타자로 나가 상대 선발 이와사키의 바깥쪽 직구를 밀어쳐 우익수쪽으로 라인드라이브 안타를 날렸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어 1-0으로 앞선 3회 2사 1,3루에서는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와사키의 초구 바깥쪽 약간 높은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날리며 3루주자를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5회 2사 1루서도 안타를 추가했다. 볼카운트 2B1S에서 상대 투수 후지오카의 4구째를 잡아당겨 우전안타를 기록했다. 2-1로 앞선 8회 1사 후에는 좌익수플라이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8회말 수비때 교체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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