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소프트뱅크전 3안타 1타점 맹타

기사입력 2012-07-17 21:31


오릭스 이대호가 모처럼 3안타를 터뜨리며 팀의 3연패를 끊는데 앞장섰다. 스포츠조선 DB

오릭스 이대호가 3안타의 맹타를 퍼부으며 팀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이대호는 17일 야후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원정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이대호를 앞세운 오릭스는 3연패를 끊었다. 이대호가 한 경기 3안타를 친 것은 지난 6일 지바 롯데전 이후 11일만이다. 또 타점도 한 개를 추가하며, 시즌 56타점으로 이 부문 퍼시픽리그 1위를 질주했다. 타율은 2할9푼8리로 올랐다.

전날 3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이대호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뽑아냈다. 2회 선두타자로 나가 상대 선발 이와사키의 바깥쪽 직구를 밀어쳐 우익수쪽으로 라인드라이브 안타를 날렸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어 1-0으로 앞선 3회 2사 1,3루에서는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와사키의 초구 바깥쪽 약간 높은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날리며 3루주자를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5회 2사 1루서도 안타를 추가했다. 볼카운트 2B1S에서 상대 투수 후지오카의 4구째를 잡아당겨 우전안타를 기록했다. 2-1로 앞선 8회 1사 후에는 좌익수플라이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8회말 수비때 교체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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