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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정대현이 라이브 피칭에 들어간다.
지난 시즌까지 SK에서 활약하다 FA로 롯데 유니폼(4년 36억원)을 입은 그는 한국의 대표적인 잠수함 투수. 지난 2월 일본 오사카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지난 시즌 포스트 시즌에서 무리하면서 고질적인 무릎부상이 도진 것. 정확한 병명은 좌측 슬관절 반월상 연골판 부분손상.
지난 4월 롯데 2군 훈련장인 김해 상동구장에 합류한 그는 최근 ITP(Interval Throwing Program)를 끝냈다. ITP는 선수의 어깨와 근력수준을 고려해 던지는 거리와 강도를 점진적으로 늘리는 기본적인 재활프로그램. ITP가 끝났다는 의미는 재활부위가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뜻이다. 그 이후 라이브 피칭과 2군 실전투입 후 1군에 가세하는 것이 수순이다.
올해 롯데의 중간계투진은 전환점을 맞았다. 최대성 김성배 강영식 이명우 김사율 등이 탄탄한 뒷문을 만들어주고 있다. 정대현이 성공적으로 가세한다는 것은 후반기 롯데의 뒷문이 더욱 탄탄해진다는 의미다.
양 감독은 "8월 안에 돌아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8월 초에 1군에 가세한다면 땡큐"라고 했다. 목동=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