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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정대현이 더블 스토퍼의 한 축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최대성과 함께다.
김사율의 부상으로 롯데는 소방수 공백이 생겼다. 1주일 가량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정대현이 있다.
정대현의 몸상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양 감독은 조심스럽다.
그는 "복귀한 지 얼마되지 않은 상태에서 마무리로 돌리려는 게 아무래도 조심스럽다.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앞으로 1~2게임 정도 중간계투로 쓸 예정"이라고 했다. 그 과정에서 김성배와 최대성을 소방수로 번갈아 기용할 예정.
그러나 김성배는 마무리 경험이 없다. 때문에 양 감독은 "1~2게임 정도 (정대현을) 중간계투로 쓴 뒤 최대성과 함께 마무리로 기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사실 정대현이 단독 마무리를 해도 별다른 문제는 없다. 워낙 경험이 풍부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한계투구수는 20~25개 정도다. 30개 정도까지 끌어올려야 하지만 시간이 필요한 문제다.
투구수 조절에 대한 배려때문에 최대성과 더블스토퍼로 쓸 계획.
롯데는 김사율의 부상으로 일단 상승세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많다. 양 감독은 "정대현의 합류로 5회 정도에 선발투수를 바꿀 수 있었는데, 이젠 다시 예전처럼 선발이 6회 이상 끌어줘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