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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와 LG의 경기가 17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펼쳐졌다. 2회초 1사 1루 정의윤이 최동수의 내야땅볼때 협살에 걸려 아웃되고 있다. 한상훈의 태그를 엎드리며 피해보는 정의윤. 대전=전준엽 기자 noodle@sportschosun.com/2012.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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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한화-LG전 도중 위험천만한 상황이 발생했다.
타자 주자와 1루수가 정면으로 충돌한 것이다.
1-1로 맞선 채 맞은 5회초 LG의 공격에서다. 선두타자 정의윤이 우전안타로 출루한 뒤 7번 타자 최동수가 타석에 들어섰다.
최동수는 3루 선상으로 뻗는 타구를 날렸다. 그러자 한화 3루수 오선진이 절묘한 다이빙캐치로 잡아낸 뒤 1루에 원바운드로 송구했다.
이 때 송구를 잡으려던 1루수 장성호가 몸을 피하지 못한 채 베이스 정면에 설 수밖에 없었고 전력질주하던 최동수는 다리에 장성호의 머리를 부딪힌 뒤 공중에서 넘어지고 말았다.
다행히 두 선수는 한동안 쓰러져 있다가 다시 일어났다. 하지만 장성호보다 더 오랫동안 쓰러져 있던 1루수 최동수는 5회말 수비에서 서동욱과 교체됐다.
대전=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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